배우 송승헌과 '대륙 여신' 유역비(류이페이)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중국의 인기 소설이 원작인 중국 영화 '제 3의 사랑'(이재한 감독)의 남녀 주인공으로
2014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한중 선남선녀의 만남에 양국 팬들도 영화 제작 초반부터 관심을 보였고,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해 여름 첫 인증샷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둘은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인연을 맺었는데, 당시 송승헌은 자신의 SNS에 "유역비와 상해에서"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샷을 남겨 만남을 기념하였다.
이 둘의 특별한 인연을 예고한 사진이었을까. 이후 영화 '제 3의 사랑'에 동반 캐스팅됐고, 두 사람의 핑크빛 '인증샷 놀이'는 계속됐다. 영화 현장에서, 현장을 찾은 팬들과의 만남 현장에서, 영화제에서 등 송승헌은 유역비와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두 사람의 인연을 부각 시켰고 국경을 넘은 남녀 간의 우정인 줄 알았던 사진들은 알고 보니 핑크빛 사랑의 전조였던 셈이었다.
중국의 한 매체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해 양국 팬들의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송승헌 측은 열애설 보도에 대해 TV리포트에 "유역비와 시작하는 단계"라며 "영화 촬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